소비자·환경 중심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공유시대

소비자·환경 중심으로 변화하는 에너지 공유시대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두 정책을 모두 관통하는 핵심 중 하나는 탄소 배출량 감축입니다. 그중에서도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 부문에서의 탄소 배출량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. 이는 효율적인 전기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해진 배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재생에너지의 맹점은 날씨에 영향을 받아 안정적인 전기공급을 보장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. 재생에너지 확대에 가장 큰 걸림돌인 전력 생산과 소비의 비효율성을 해결해야만 하는 이유죠. 재생에너지의 이러한 ‘간헐성’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지능형 전력망 ‘스마트그리드(Smart Grid)’가 부각되고 있습니다.......